그대와 난 불장난을 시작했어
다른 여자 있는 그대에게 빠졌어
이래선 안돼 안돼 그만 정리해야돼
이대로 나가다간 버림받고 비참해져
지금 내 모습 홀로 남겨져 손을 호호 불면서
아무에게도 기댈 수 없는 성냥을 파는 소녀
사요 사요 성냥 사세요 거리를 헤매며
난 이미 꺼져버릴 성냥 하나를 지핀거야
추워 추워 너무 추워서 마음이 얼었어
난 다시 부질없이 너무 그대가 보고 싶어
아무에게 말 할 수 조차 없는 걸
모두 내게 미쳤다 충고 할꺼야
차라리 처음부터 나를 먼저 만나지
하긴 그랬더라도 또 딴 여자 만났겠지
그댄 어차피 다시 돌아 갈 사람이 있는 건데
상처 받을 껀 나 뿐이란 걸 나도 잘 알고 있어
사요 사요 성냥 사세요 거리를 헤매며
난 이미 꺼져버릴 성냥 하나를 지핀거야
날아 날아 하늘로 날아 시간을 돌려도
난 다시 그댈 사랑할 수 밖에 없었을 꺼야
다른사람들은 더 편하게 편하게 살아가는데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길을 가는지
사요 사요 성냥 사세요 거리를 헤매며
난 이미 꺼져버릴 성냥 하나를 지핀거야
추워 추워 너무 추워서 마음이 얼었어
난 다시 부질없이 너무 그대가 보고 싶어
사요 사요 성냥 사세요 거리를 헤매며
난 이미 꺼져버릴 성냥 하나를 지핀거야
날아 날아 하늘로 날아 시간을 돌려도
난 다시 그댈 사랑할 수 밖에 없었을 꺼야
'진크박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리쌍(Leessang) - 일터 (feat Bizzy) (0) | 2025.04.08 |
|---|---|
| 왜 유명하냐면 개좋아서 (0) | 2025.04.06 |
| W&Whale - 야화 (0) | 2025.04.02 |
| beabadoobee - the perfect pair (0) | 2025.03.28 |
| 김창완밴드 - 우두두다다 (0) | 2025.03.19 |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 없이 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밤에 수 많은 별의
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 걸까
새 별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진크박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왜 유명하냐면 개좋아서 (0) | 2025.04.06 |
|---|---|
| 015B - 성냥팔이소녀 (feat. 호란) (0) | 2025.04.02 |
| beabadoobee - the perfect pair (0) | 2025.03.28 |
| 김창완밴드 - 우두두다다 (0) | 2025.03.19 |
| 국카스텐 - 꼬리 (0) | 2025.03.19 |
아빠가 장례식가서 만난 동창님의 일화.
그 동창님이 오랫동안 하던 일을 접고 택시기사로 전직을 함. 근데 중풍에 걸려서 몸 절반이 마비가 옴. 그래서 개인택시를 개조해서 운전을 하신다고 함. 아빠 말로는 걘 운전은 캡이라는데 웃겨죽는줄
'개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0) | 2025.05.31 |
|---|---|
| 심리테스트모음 (0) | 2025.05.26 |
| 이유는 묻지 마십시요. (0) | 2025.03.17 |
| 2월의 꿈 (0) | 2025.02.19 |
| 제발저요 (0) | 2025.02.11 |
You ought to know that
I think we're one and the same
Don't think we could help it
No I don't think we could help it
We don't talk much
Quess 'cause nothing has changed
And I'm not sure I like it
And I'm so tired of fighting
If I told you you know how to go
And break my heart in two
'Cause I wouldn't anyways
We'd end up like always
You know me
Better show me that you could say it to my face
'Cause you know we're the same
There's worse things I can't take
I know you hate it when there's nothing to say
I'm not quite sure we'd fix it
Guess we're so used to it
Wish I'd known this from the beginning
We'd find it hard to work out
Why we have all this doubt
If I told you you know how to go
And break my heart in two
'Cause I wouldn't anyways
We'd end up like always
You know me
Better show me that you could say it to my face
'Cause you know we're the same
There's worse things I can't take
'진크박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15B - 성냥팔이소녀 (feat. 호란) (0) | 2025.04.02 |
|---|---|
| W&Whale - 야화 (0) | 2025.04.02 |
| 김창완밴드 - 우두두다다 (0) | 2025.03.19 |
| 국카스텐 - 꼬리 (0) | 2025.03.19 |
| 플라워 - 애정표현 (0) | 2025.03.19 |
원래 도망이란 건 도망간다고 말하지 않고 가야 진짜 도망인거야 말해놓고 간다면 그건 그냥 여행인거지
'개소리 > 군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해방 (0) | 2025.04.18 |
|---|---|
| 아 진짜 운동해야돼 (0) | 2025.02.18 |
| 제목을 입력하세요 (0) | 2025.02.11 |
| 샤인머쓱해 (0) | 2025.02.09 |
| 기분이 더 나아지는 것과 삶의 외면적인 모습이 더 나아지는 것 사이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 (0) | 202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