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DG - 나는 나뻐 2025.04.14
- The Quiett - 닿을 수 있다면 2025.04.14
- 낙서 2025.04.08
- 리쌍(Leessang) - 일터 (feat Bizzy) 2025.04.08
- 왜 유명하냐면 개좋아서 2025.04.06 <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6 > 다음
나는 나뻐
수많은 오해 그리고 이해
그 비탈길을 걸어가야 해
나는 나뻐 난 이기적 난 이기적
쉿! 내버려 둬
나는 나뻐 입장 바꿔 생각하니 나는 나뻐
난 이기적 입장 바꿔 생각하니 난 이기적
내버려 둬 입장 바꿔 생각해서 나를 좀 내버려 둬
나는 나뻐 입장 바꿔 생각하니 나는 나뻐
세상이 더럽다 말 할 처지가 아냐
세상에 제일 더러운 건 바로 나야
이건 비관적인 생각 아냐
나 지금 누구보다 객관적 이성적이야
부정적인 생각일 수 있어
인간이기에 그럴 수 있어
별 수 있어? 사람이 언제나 긍정적일 수 만은 없어
너라면 그럴 수 있어? 진정 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다면
실수에 실수가 반복된다면 진심으로 뉘우친 다면
제일 먼저 벗어라 더러운 가면
이런 내 자신이 역겨워 난
반복되는 실수도 지겨워 난
새롭게 업친데 겹치는 고난에 고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자신이 두려워 난
언제쯤이었을까? 너 나 할 것 없이 원 없이 웃어본 게
언제쯤이었을까? 마음 놓고 목 놓아 시원하게 울어본 게
남자라서 나는 나뻐 불효자라서 나는 나뻐 공인이래서
아퍼 공인이래서 맘이 아퍼 난 나뻐 그래서 고민이 되서
욕심쟁이 팔이 안으로 굽어서 YES쟁이 내 죄를 용서해 줘서
바람둥이 진실한 사랑 잃어버려서 (사랑 잃어버려서) 차라리 내버려둬
이런 내 자신이 역겨워 난
반복되는 실수도 지겨워 난
새롭게 업 친데 겹치는 고난에 고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자신이 두려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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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진 모르겠어.
아마도 그녈 처음 본 그때에서 부터.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진 몰라도,
무척 밝고 눈부신 빛을 난 봤는걸.
이건 더 이상 비밀일 수 없을 것 같아.
나의 까만 눈을 바라볼 때 마다 나타나는 그리움.
어느새 나의 가슴에 드리운 동경.
용기 없는 내겐 그저 꿈 일뿐.
닿을 수만 있다면
닿을 수만 있다면
닿을 수만 있다면
닿을 수만 있다면
마주쳐 인사하곤 했지. 아주 가끔씩은.
나 부디 한마디라도 건내보고 싶었지만,
어쩐지 그건 너무 어려운 일이었어.
난 인사한마디 조차도 왜 이리 어설픈지..
그렇게 그녀를 지나치곤 했지.
이런 바보같은 날, 그대는 모르겠지.
처음이야. 이렇게 내가 약해져가는건.
아마 내 친구들도 믿지 않을 걸.
외로움에 취해 있을 땐 늘 그녀가 생각났어.
떨쳐내기엔 너무 무력한 내가 낯설어.
무엇도 바라지 않아. 그저 난 그대가,
나 처럼 어리석지만, 우연하게라도 마주칠 수 있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 하나만 알아줬으면.
어찌보면 우습지. 난 그대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
그런데도, 지금 한숨쉬고있어 난.
닿을 수만 있다면
닿을 수만 있다면
닿을 수만 있다면
닿을 수만 있다면
이건 정말 아닌데.
내가 봐도 너무 한심해.
이건 정말 아닌데.
내가 봐도 너무 한심해.
이건 정말 아닌데.
내가 봐도 너무 한심해.
이건 정말 아닌데.
내가 봐도 너무 한심해.
하루하루, 난 영원한 기다림에 지쳐.
나 자신에게 말해. '됐어. 이제 그만 잊어.'
나도 원치 않아. 이런 날들이 계속 되는 것을.
알려줘. 이 아픈 꿈에서 깨는 법을.
내가 닿기엔 너무 먼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걸 털어내고 싶었지만,
그치만 솔직히, 아직도 그 녀의 소식이 궁금해.
처음 그 녀를 만났던 기억을 곱씹지..
내가 만약 그대가 있는 곳에 닿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난 기도해. 오늘은 그 사람이 날 스쳐가길.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것 밖엔..
내가 만약 그대가 있는 곳에 닿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난 기도해. 내 마지막 질문이 답을 듣기를.
'당신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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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이곳에서(벗어날 수 없는 여기서)
미친 듯 살아가고(내 모든 것들을 위해서)
때론 지겨워져도(때론 버려 버리고 싶어도)
이게 내 전부인 걸(멈출 수가 없으니 힘을 내)
노란벽지 그 위로 번진 옅은 조명이 켜진
내 작은 골방 그곳에서 내 하루는 시작된다
쇠파이프처럼 무거운 펜 읽다만 책 시체가 된
담배들이 쌓인 우유팩과 널부러진 종이들
그 사이에 파묻힌 채 멍하니 앉아
난 음악을 듣는다 그리고 빨래를 짜듯
추억을 짜내어 종이위로 붓는다 슬픔과 기쁨
사랑과 꿈 내 머리 속에 늘 자리 잡은 소재들
그것에 나는 생명을 주고 방 한 쪽에는 어젯밤
그녀와 남긴 정액 묻은 휴지가 외롭다며
음흉하게 나를 계속 쳐다본다
방한가득 춤을 추듯 담배연기의 소용돌이
벽을 울려대는 음악소리 그리고 내 고민거리
간혹 이곳이 감옥처럼 느껴지고
때로는 잠옷처럼 편하다
갑옷처럼 단단한 답답한 현실보다
차라리 넓은 창문이 있는 이곳이 좋다
어부는 바다에서 창녀는 사창가에서
그리고 나는 여기 골방에서 피 같은 땀을 흘린다
24시간 써내려간 한편의 시가 종이 위에 흘린
볼펜의 검은 피가 내 아픈 상처를 치료해 주기를
나는 바라고 또 바란다 내 영혼은 조용히 잠이 든다
오늘 하루도 이곳에서(벗어날 수 없는 여기서)
미친 듯 살아가고(내 모든 것들을 위해서)
때론 지겨워져도(때론 버려 버리고 싶어도)
이게 내 전부인 걸(멈출 수가 없으니 힘을 내)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 눈 뜨면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치켜 올리고
일터로 향해 발을 옮기고 해가 저물면
다시 지친 모습으로 혹은 날아갈 듯한
기분으로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환하게 웃으며 집으로 향해 때론 지치고
힘들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나의님을 위해 참고 견디며
일터에서 일해 MC는 펜을 들고서 배우는
무대 위에서 그 모습이야 말로 아름다운
기적이니 힘을 내 너의 미래가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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