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률 - Train 2025.10.28
 - 김성호 - 회상 2025.10.28
 - 윤종신 - 끝 무렵 2025.10.28
 - 마마무, 범키 - 행복하지마 2025.10.20
 - 모던쥬스(Modern Juice) - 버스정류장 2025.10.19 < 이전 1 2 3 4 ··· 56 > 다음
 
둘러 올라선 밤기차에 
말없이 무표정한 사람들 
구석진 창가에 내 몸을 묻은 채 
또 난 난 나는 떠난다 
끝없이 덜컹이는 기차에 
맥없이 흔들리는 사람들 
풍경에 덧입혀진 지친 내 모습 
또 난 난 나는 떠난다 
떠나온 걸까 떠나가는 걸까 
돌아갈 곳은 이미 내게 없는데 
언제쯤 나는 머물 수 있을지 
난 널 널 너를 그린다 
그려 본다 
그린다 
나는 널 널 널 그린다 
그리운다 (어디에로) 
그리운다 (어디야) 
난 널 널 
조금씩 멀어지는 도시와 
이윽고 낯설어진 이정표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 
또 난 난 나는 떠난다
딴말인데 이거 사운드흐름 펄럭깡패영화같지않음?
웅얼웅얼ㄹ웅얼난나나..난나나...웅얼...떠나!!!온걸까!!!떠 나 가는걸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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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음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음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마음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 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음 
하지만 꼭 그렇지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마음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마음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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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나 봐 끝이 보여 
엇갈린 감정의 숫자가 자꾸 늘어가 
굳이 서로 바로 잡으려 하지 않아 
흘러가는 걸 방치하잖아 되돌리지 않고 
어떡할까 뭐가 좋을까 이쯤에선 
한번 크게 다퉈야 좋은 핑계가 될 텐데 
그러기엔 많이 식어버린 우리 사랑은 
그 어떤 일도 일으키기 귀찮아 
참 못된 사랑 아프기는 싫어서 
그냥 덮어두면 무뎌질까 봐 
좋을 때 쏟아 냈던 그 약속들 
다 잊은 채 서둘러 건망증 환자 돼버려 
잔인한 사랑 살아갈 게 중요해 
추억에 허우적댈 시간은 없는 걸 
가끔 떠올라 미소 짓는 
흐뭇한 기억 같은 
내 삶의 장식품이 될 우리 사랑 
태연하게 오늘 하루 보내고 있어 
이젠 너의 연락에 답은 당연히 미룬 채 
단지 우리 필요한 건 
얼굴 붉히지 않을 서롤 위한 다는 
그 흔한 이별뿐 
참 못된 사랑 아프기는 싫어서 
그냥 덮어두면 무뎌질까 봐 
좋을 때 쏟아 냈던 그 약속들 
다 잊은 채 서둘러 건망증 환자 돼버려 
잔인한 사랑 살아갈 게 중요해 
추억에 허우적댈 시간은 없는 걸 
가끔 떠올라 미소 짓는 흐뭇한 기억 같은 
내 삶의 장식품이 될 우리 사랑 
누굴 만나 넌 참 좋은 사람이었다고 
아련한 척 저 하늘을 바라보겠지 
그러다가 한 번은 미칠 듯 보고 싶을 거야 
우리 좋았던 그 날들 어떻게 지워 
잘 가 저 멀리 나의 기억 밖으로 
머물렀던 흔적조차 가져가 
좋을 때 쏟아 냈던 그 약속들 다 잊어줘 
서둘러 건망증 환자 되어줘 
도려내 버려 우리 추억 덩어리 
아물면 그 안에 살이 차오를 거야 
가끔 만지면 둔탁한 새 살이 더 좋을 거야 
딱딱히 굳은 맘으로 잘 살아줘 
굳은 맘으로 잘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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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ver had a chance to say that I miss you, that I miss you 
항상 옆에 있을 거란 착각에 빠져 있던 난데 
이제 다른 남자 품 안에 사랑 받고 있고 
다정한 그 모습으로 날 미치게 하고 
후회한 만큼 가슴은 찢어질 것 같고 
가만히 서 있는 내가 너무 화가 나고 
행복하지마 절대로 행복하지마  
나를 떠나버리면서 don't you dare crack a smile 
행복하지마 절대로 행복하지마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란 거짓말 같은 말은 필요 없어 
Oh oh oh oh x3 
I never had a chance to say that I love you, that I love you  
있는 자존심 다 버리고 이렇게 빌고 있는 난데 
이제 다른 여자 품 안에 사랑 받고 있고 
다정한 그 모습으로 날 미치게 하고 
후회한 만큼 가슴은 찢어질 것 같고 
가만히 서 있는 내가 너무 화가 나고 
행복하지마 절대로 행복하지마  
나를 떠나버리면서 don't you dare crack a smile 
행복하지마 절대로 행복하지마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 거란 거짓말 같은 말은 필요 없어 
내가 너에게 제일 친한 친구란 말은 집어 치워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솔직하지 못 한거니 
Just think about the times that only you and I know 
How can you throw it away 
제발 떠나가지 마 
행복하지마 절대로 행복하지마  
나를 떠나버리면서 don't you dare crack a smile 
행복하지마 절대로 행복하지마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란 거짓말 같은 말은 필요 없어 
행복하지마 절대로 행복하지마  
나를 떠나버리면서 don't you dare crack a smile 
행복하지마 oh no no no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란 거짓말 같은 말은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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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늘 이별은 피할 수 없는지 
왜 늘 사랑은 그때야 오는지 
오늘도 눈치 없는 햇살은  
힘겨운 하룰 시작하라고 창문을 두드리죠 
밤새 지나쳐간 소나기처럼 
금새 마를 아픔이라면 이별도 견딜만 할텐데 
밤새도록 흐른 내 눈물도 마를 수 있을텐데 
지친 그리움에서 달아 날 수 있게 
아마 사랑이란건 끝이 없는건가봐 
다 주고 다 버려도 다시 자라나 
내 안에 담아 두기에는  
너무나도 커져 버려서 이젠 
숨 쉬는 것 조차 힘겨워 
그때 마지막 버스를 보내고 
밤새도록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던 그 버스 정류장  
손을 놓지 못했던 우리의 따스했던 기억이 
아직 그대로인데 그 곳에 있는데 
이제 혼자라는건 너무 두렵기만 해 
이별을 처음 겪는 일도 아닌데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담담하게 살아갈수 있을까 
모든 걸 잊을 수 있을까 
시간이 지워 줄꺼란 그 말을 믿고 싶었어 
시간은 어리석음을 애써 비웃듯 멈춰 있나봐 
아마 사랑이란건 끝이 없는 건가봐 
다 주고 다 버려도 다시 자라나 
내 안에 담아 두기에는  
너무나도 커져 버려서 이젠 
숨 쉬는 것 조차 힘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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