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8. 09:32
사랑을 잘 모르겠어
이렇게 다가올 줄 난 몰랐어
내 마음조차도 사랑 앞에서는
내 뜻대로 안돼
이럴 줄 알았더라면
첨부터 시작하지도 않았어
바보처럼 이제와서야 난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어
니가 사랑이 되지 않기를 빌었어
너만은 절대로 아니기를 빌었어
넌 사랑이 아닐거라고 수도 없이 나를 속여왔어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길 바랬어
아픈 상처만 내게 남겨질테니까
하지만 알면서도 너의 모든 것이 욕심이나
자꾸 슬퍼져
잘못된 시작이라고
그렇게 쉽게 생각 했었는데
언제든 버릴 수 있을거라고
난 믿었었는데
어떻게 난 해야 할지
어디서 부터가 잘못된 건지
니 사랑을 피해야 하는데
니 모든게 너무 그리워져
니가 사랑이 되지 않기를 빌었어
너만은 절대로 아니기를 빌었어
넌 사랑이 아닐거라고 수도 없이 나를 속여왔어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길 바랬어
아픈 상처만 내게 남겨질테니까
하지만 알면서도 너의 모든 것이 욕심이나
이젠 너 아니면 아무의미 없는데
이제 나도 나를 어쩔수가 없는데
너를 지워야만 한다는 사실들이 오늘도 날
더 힘들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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