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7. 17:27
새로운 사랑이 언제까지나 설렐 수 있을까요
눈부신 그녀의 미소를 보면 모든 게 흐려져요
처음에는 그저 잠시 스쳐 지나는
열병 같은 거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어쩔 수 없나 봐요
운명이라고 믿어요
이런 내가 조금 미안하지만
두 사람을 사랑할 순 없겠죠
사랑에 빠져버린 건 마치
피할 수 없는 사고 같은 거죠
차라리 그녀를 볼 수 없다면 견딜 수 있을까요
선택을 해야 하는 건 너무나 잔인한 일 일 텐데
완벽한 사람은 세상에 없잖아요
누구나 비밀을 안고 있으니
이해 못 한대도 어쩔 수 없는걸요
운명이라고 믿어요
이런 내가 조금 미안하지만
두 사람을 사랑할 순 없겠죠
사랑에 빠져버린 건 마치
피할 수 없는 사고 같은 거죠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건
신기루 같은 환상일 뿐이죠
지금까지 한 얘긴 없던 일로 해줘요
아무도 모른다면 모두 행복할 테니
거짓말이라 해도 진실이라 믿으면
그걸로 충분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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