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8. 04:40
어쩌다 한번에 알아봤을까
모른 척 했더라면 쉬웠을까
나의 밤은 불안하기만 해
갈수록 넌 멀어지기만 해
별빛 같은 너
그건 너이니까
나의 조각처럼 내겐
너 같은 사람은 너뿐이라서 그게 꼭 너여서
먼 길을 돌아도 떨쳐내도 그 자리니까
나는 어쩔 수 없나봐
야윈 맘은 앙상하기만 해
갈수록 왜 아득해지는데
봄날 같은 너
그건 너이니까
나의 조각처럼 내겐
너 같은 사람은 너뿐이라서 그게 꼭 너여서
먼 길을 돌아도 떨쳐내도 그 자리니까
나는
끝도 없는 질문과
대답 없는 하루를 달려가면
언젠가는 닿을 수 있을까
어둠뿐이라도 네게
이런 나라도 꿈꿀 수 있다면 그래도 된다면
실컷 놀려대고 웃음 짓던 평범한 하루가 내겐
나의 꿈이야
넌 나의 꿈이야
승환님...
달의연인은 진짜 다 못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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